요소수 경고등 표시 이유 및 대처 방법

운전 중 자동차 계기판에 한 번쯤은 경고음과 함께 경고등이 켜지는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첫 차를 구매하신 분들은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알림 중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요소수 경고등입니다. 사용 방법만 숙지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해결할 수 있는데 잘 몰라서 당황하죠. 오늘은 요소수 경고등 표시 이유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소수 경고등 표시 이유 및 대처 방법

요소수 경고등 표시 이유 및 대처 방법

요소수 경고등 표시 이유를 알아보기 전에, 우선 요소수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엔진 내연 기관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장치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의 작동에 질소산화물(NOx) 제거에 필수적인 환원제인 요소의 용액 형태라 해서 요소수 또는 애드블루(adblue)인 브랜드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배출 가스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유럽 연합에서는 유로 6이라는 규정을 제정하고, 대기 중 미세먼지나 질소산화물 등 인체 및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배출되는 물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는 DPF, ERG, 배기가스 저감장치로 알려진 SCR 등을 제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장치를 부착한 차량에는 요소수가 필요하며, 중요한 것입니다. 요소수 경고등 표시 메시지가 나타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하여 바로 카센터로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손쉽게 혼자서 처리할 수 있는 문제이며, 이해하기만 해도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경우

 

요소수 경고등의 원인은 요소수 부족 때문입니다. SCR 장치가 장착된 디젤 차량에 꼭 필요한 제품이죠. 경유차를 모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마치 방귀 같은 모양의 경고등 표시는 요소수가 모자라다는 뜻이다. 디지털 계기판이 아닌 차량에서는 요소수 부족 경고 메시지와 함께 남은 양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어 운전자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2021년 요소수 부족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요소수는 2015년부터 디젤 차량에 필수적으로 장착되는 질소 산화물 저감 장치(SCR)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환원제이다. SCR 저장 탱크 안에 담긴 요소수는 엔진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에 섞여 나와 질소 산화물을 인체에 해가 없는 질소와 물로 바꿔주는 기능을 수행하므로, 주기적으로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67.5%의 정제수와 32.5%의 요소로 이루어진 요소수는 배출 가스를 최대 85%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SCR 장치가 장착된 차량에는 요소수가 부족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어 경유 차량에 있어 요소수는 '두 번째 연료'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합니다.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시행

 

작년에 발생한 요소수 부족 사태로 인해 물류 대란이 일어났던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며, 주행 가능 여부와는 별개로 요소수 부족 경고를 무시하면 분사 시스템에 손상이 생겨 더 큰 수리 비용을 부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요소수 부족 경고 등이 켜지면 최소 2리터 이상의 요소수를 보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차종에 따라 구체적으로는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0.7리터로 1,00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10L 용량이라면 15,000km 거리를 달릴 수 있어요.

 

그렇지만 최근 새로 출시되는 차들은 보통은 계기판에서 요소수 잔량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요소수 경고등 표시에 대응하시면 됩니다.